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철권 7 페이티드 레트리뷰션 (문단 편집) ===== 신캐릭터에 대한 비판 ===== 초심자 지향이라고 만든 신 캐릭터들은 죄다 기본기의 판정이나 콤보 대미지에 의존하거나, 날먹 패턴으로 게임을 풀어간다는 빈축을 사고 있다. 카타리나는 컷킥에 RK만 눌러도 60에 가까운 대미지를 뽑고 클라우디오는 마법같은 컷킥 성능으로 재미를 보고 있으며 조시 역시 브루스의 짭인데다 어퍼, 로킥, 바사토 날먹, 플힐, 반격기 등 일부 막장 날먹기술을 주렁주렁 달고 나왔다. 카즈미, 샤힌같은 기본기 캐릭터들은 전작에서부터 노잼이고 악평을 받아온 라스, 레오보다도 재미 없는 조작으로 순위권을 다투고 있다. 해외에서도 신 캐릭터에 대한 평가는 좋지 않은데, 제일 논란이 된 [[럭키 클로에]]는 오타쿠들조차 거부하는 캐릭터성 때문에 하라다PD가 장난으로 북미판에서 삭제된다고 드립을 쳤는데 유저들이 진짜로 받아들여서 소란이 됐을 정도이다. 현재도 강력한 푸쉬 등을 계기로 대접이 많이 나아지긴했지만 아직도 싸늘한 반응이 존재하며 '[[마리 로즈]] 하위 호환' 취급은 여전하다. 서양을 겨냥한 디자인 역시 결과물이 좋지 못한것을 부정할 수 없어서 일본 현지에서는 괜히 해외의 디자인 감각 따라잡으려고 하지 말고 일본인 입맛에 맞는 디자인이나 잘 하라는 비판이 있다고 한다. 신 캐릭터들은 철권 특유의 개성도 옅어서[* 심지어 스토리상 비중도 클라우디오와 샤힌 정도를 제외하면 극히 낮다. 공감도 안되고.], 만약 성능 보정이 끝나거나 거품이 꺼지면 순수한 '''캐릭터성'''만으로 인기를 끌 수 있을지 애매하다는 비판도 있다. 본래 격투게임이란 게 캐릭터의 성능을 우선시한다고 하지만 너프 후에도 계속 할만한 캐릭터성이 살아있으면 유저의 충성도가 올라가고 몰입력이 좋아진다. 하지만 현 7의 신캐릭터들은 몰입할 만한 매력이 부족해 성능이 하향되면 선택률이 급락할 것이라 보는 시선이 많다. 그렇게 몰락한 사례가 철권 7에 이미 존재하는데 바로 [[라스 알렉산더슨]]. 바운드 시스템에서 스크류 시스템으로 바뀌고 캐릭터 자체의 성능도 엄청나게 너프를 먹은 후 라스라는 캐릭터 자체에 매력을 느끼지 못한 사람들은 미련없이 라스를 떠나버렸다. 안타까운 것은 지금 나온 신캐들이 라스의 전철을 밟을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미시마 카즈미]]는 단지 미시마가의 여성+강력한 성능을 이유로 인기가 있다는 평가였고, 성능이 너프 되자마자 한일 선택률이 순식간에 바닥을 쳤다.[* 이후 가정용에서 다시 강캐로 평가받으며 셀렉률이 올랐고, 실제로 전 캐릭터와 비교해도 셀렉률 자체는 의외로 꽤 높은 편이다. 허나 [[성능충|그 유저들 대부분이 순수하게 성능만 보고 하는 사람들]]이라는 게 문제. 실제로도 성능이 제대로 너프당하면 셀렉률이 다시 곤두박질칠거라는 의견이 굉장히 많다.] [[샤힌]]도 포원의 압도적인 성능으로 주목을 받았을 뿐 너프 후엔 캐릭터가 재미없고 [[마샬 로우(철권)|마샬 로우]]의 하위 호환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조시 리잘]] 역시 격투게임 전반에서 드물었던 필리핀 여캐와 글래머한 몸매로 관심을 받을 뿐 [[브루스 어빈]]의 짭이라는 점, 혈압을 올리는 일부 날먹 기술, 전 캐릭 중 띠껍기로는 열 손가락 안에 드는 승리포즈 등으로 굉장히 호불호가 갈리는지라 현재는 비호감으로 평가하는 의견이 크게 늘어났고, [[카타리나 아우베스]]의 경우 실제로 라스의 전철을 밟았다. 너무 특색이 없는[* 발차기 중심(화랑, 에디, 리 차오랑 등)의 캐릭이나 성격 드센 글래머 여캐 요소는 철권 캐릭터들 사이에서 이미 차고 넘쳤기 때문.] 데다, 시즌2때까지는 좋은 성능 덕분에 유저들이 꽤 있었지만, 시즌3에서 약캐로 몰락하면서 유저들이 다 떨어져 나가다시피 했다. 현재 시즌4에서도 천연기념물 수준으로 안 보이는 대표적인 캐릭 중 하나이며, 주캐로 삼는 네임드 유저나 장인도 없으며, 비슷하게 노잼+비인기+약캐로 평가받는 레오마저 연구하는 사람이 일부 있는 반면, 카타리나는 그조차도 없다. 철갤 등 커뮤니티에서도 약캐들을 언급할때 카타는 언급조차 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 결국 '''신 캐릭터들에 대한 비판의 본질은 확실한 개성이 없고 밋밋하다는 점'''에 있다. 이렇게 쉬운 캐릭터들을 늘린 이유로는 "첫째, 너무 어려워진 철권의 접근성 향상.[* 그러나 철권은 가정판 발매 초기에나 여러 스트리머들이 접근'만' 했을 뿐 주력으로 잡는 스트리머들은 거의 없는 관계로 여전히 [[고인물]] 게임의 대명사로 불리며 까이고 있다. 당장 철갤만 봐도 시즌1 시절과 현재 시즌3~4를 비교하면 유저들이 엄청나게 물갈이가 많이 됐다. 새로 입문한 유저들도 많지만, 반면 게임 잠깐 하다가 접다시피한 유저들도 많다는 것.] 둘째, 전작 태그2의 실패에 대한 반성.[* 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 태그2는 철권 7의 부정적인 반응 이후로 재평가가 이뤄졌다.][* 판매량을 언급하며 역으로 7이 태그2보다 잘 만들었다고 하는 경우도 많은데, 잡풀, 낙법, 무빙 등 일부 시스템은 누가봐도 7이 더 좋은 건 맞지만 커스터마이즈, 맵, 브금, 엔딩 등은 태그2가 훨씬 좋다는 의견이 압도적이다. 사실 이건 7이 커마, 브금 등이 너무 구린게 크긴 한데...또한 튜토리얼 역시 시즌3 와서야 생겼으며(그마저도 돈받고 팔음) 로컬 저장 등 게임 외적인 시스템 역시 태그2보다 못하면 못했지 결코 낫다고 볼 수 없다.][* 상업성(=판매량)이 높을수록 잘 만들었다는 의견이 보이는데, 일본에서 팔리는 [[혐한]] 관련 서적들이 많이 팔린다고 해서 그 책들이 좋다고 할 수 있을까? 또한 웹툰을 예로 들면 현재 [[네이버 웹툰]]에서 가장 인기가 높은 [[외모지상주의(웹툰)|외모지상주의]]만 봐도 현재 [[외모지상주의(웹툰)/비판|본래의 주제인 외모지상주의와는 거리가 백만광년정도 떨어진데다, 폭력성, 주인공 미화 등 많은 문제점들이 산재해 있어]] 결코 좋은 작품이라고 보긴 힘들다.] 마지막으로 2000년대 중반에 들어서면서 [[버추어 파이터 시리즈]]가 종료하면서 대다수가 이탈한 3D 격투 게임 유저들을 흡수하기 위한 작전." 이라는 추측이 있다. 또한 너무 다양한 유저층을 노리다 보니, 신규팬들이 받아들일 수 있는 역치를 파악하지 못한게 아니냐는 이야기도 있다. 본래 격투게임의 세대교체는 [[KOF 2003|성공보다 실패가]] [[스트리트 파이터 3|훨씬 많은데]], 철권은 '''15년이 넘도록''' 개편이 늦어진 작품인지라[* 물론 철권도 세대 교체가 있긴 했고, 성공을 거뒀다. 문제는 그게 '''20년 전에 나온 철권 3'''이어서 그럴 뿐.], 새로운 캐릭터들의 밋밋한 개성이 걱정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또, 철권의 게임 밸런스나 스토리가 너무 미시마가 중심이다 보니, 미시마가의 집안 싸움이 끝나면 어떤 식으로 시리즈의 정체성을 계승할 스토리가 나올지 알 수 없는 상황이다. FR이 나오면서 여러 떡밥이 나왔지만 그 떡밥이라는 게 지금 비판받는 신캐릭터들이기 때문이다. 사실은 이전부터 철권의 개성이 무뎌진다는 여론은 많았다. 5DR의 리리나 드라그노프의 경우 그나마 사정이 낫고[* 비록 드라그노프가 FR에 들어서 오버밸런스 성능으로 질타를 받고있으나 그렇다고 캐릭터성 자체가 비판받지는 않는다.], 실제로 이들은 성능과는 별개로 인기 캐릭터 자리를 차지했다. 하지만 6시점부터는 [[밥(철권)|밥]]이나 BR의 [[라스 알렉산더슨]]이 '성능만 좋지 너무 쓸데없이 다른 캐릭터의 기술을 갖고 왔다'는 혹평이 있었고, [[알리사 보스코노비치]]의 경우는 '[[노리고 만든 캐릭터|너무 노렸다]]'는 혹평이 난무했다. 그러나 적어도 이들이 가진 철권 특유의 '''똘끼'''는[* 철권의 묘미중 하나는 바로 현실 개념을 쿨하게 날려버리는 이러한 막장성이라는 평가도 있다. 당장 '''쿠마'''같이 하라다 본인도 철권의 개성을 잘 나타내는 캐릭터라고 인정하는 캐릭터가 있기 때문.] 재미있다는 평가를 받았던 것을 생각하면 지금의 신캐와는 비교되는 점이 있다. 6의 신캐릭터 중에서도 개성이 없지는 않았다. 미겔은 제대로 된 무술 없이 막 싸우는 터프한 격투 스타일과 잘생긴 외모로 7에서 복귀 요구가 빗발칠 정도로 인기 있는 캐릭터고, 밥도 강해지기 위해 살을 찌웠다는 독특한 설정으로 잭, 간류같은 다른 뚱캐들에 비하면 반응이 좋았다. 알리사도 초기에는 얀데레스러운 대사와 로봇 설정으로 혹평을 받았으나, 알리사만의 독특한 설정들이 나오며 평이 점차 나아졌다. 하다못해 콘솔버전 스토리로 캐릭터성을 좀 부여했다면 지금보단 평이 좋았을지도 모르겠지만, 이번 스토리는 미시마가의 싸움에만 인력이 집중되면서 그것조차 제대로 하지 못했고, 그저 '이 캐릭터들은 이런 기존 캐릭터와 새롭게 이어집니다' 라는 식의 떡밥만 뿌렸다. 그나마 [[럭키 클로에]]가 [[갭모에]] 설정, 클라우디오가 주요 히로인이었던 샤오유와 붙으며 [[하라구로]] 이미지를 얻었을 뿐이고, 오히려 신 캐릭터들의 비중을 위해 기존 캐릭터들의 설정도 제대로 이어지지 못했다. 기가스와 카타리나, 샤힌이 스토리에서 떡밥을 뿌려댔지만 정작 중요한 캐릭터성에 대한 진전이 없고 오직 차기작 출현 여부에만 치중되어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